시온더시티미니스트리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한국 땅에 열방을 먹일만한 생수가 터져 나오게 하시겠다는 예언적 말씀에 따라 2002년에 시작된 사역단체입니다.
시온더시티미니스트리는 2002년 여름, 한 젊은 사역자 김영준 목사님(그 때 당시 전도사님)을 통해 “기도의 삽을 들고 땅을 파내려 가라. 믿음과 인내로 파라. 내가 열방을 먹일 생수가 터져 나오게 하겠다.” 라는 예언적 말씀이 선포되었을 때 20명의 청년이 그 말씀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말씀임을 믿고 그들의 인생을 던져 그 말씀을 받들기로 결단한 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던 김영준 목사님과 청년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2004년도에 산위의 마을 교회를 개척하여 오늘날에 이르렀으며, 2011년부터 대안 학교, 내적치유사역, 문화 미디어 사역등이 시작되어 종교적인 영역 뿐만 아니라 경제, 교육, 문화, 상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부흥의 샘물을 담지하고 흘려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온더시티미니스트리의 목적은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부흥을 위한 기도요,
두 번째는 부흥의 샘물을 담지하고 흘려보내는 구조, 곧 대안 사회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시온더시티미니스트리의 첫 번째 목적은 부흥을 위한 기도입니다. “기도의 삽을 들고 땅을 파라. 열방이 먹일 샘물이 터지게 하리라”는 약속의 말씀이 명시하듯이 우리의 가장 우선적 목적은 기도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생존하고 살아남기 위해 도구가 되는 기도가 아닌 기도가 목적이 되는 삶을 추구합니다. 삶을 위한 기도가 아닌 기도를 위한 삶,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기 위해 다른 활동(경제적 활동 등등)을 영위하는 관상적 삶을 추구합니다. 또한 이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 수도원적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이 수도원적 공동체는 열방을 위해 중보하는 중보기도 사역을 감당합니다. 시온더시티미니스트리에 소속된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다함께 하나님의 임재와 부흥의 불을 사모하는 리바이벌미팅을 가집니다. 그리고 스쿨 사역(소킹 스쿨 포함)을 통해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부흥을 섬기는 것에 삶을 헌신하는 헌신자들을 일으키는 일을 감당합니다.
시온더시티미니스트리의 두 번째 목적은 부흥을 섬기기 위한 구조, 곧 대안 사회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의 마을(City on a hill)이 숨기우지 못할 것이라”(마5:14)라고 말씀하셨듯이 부흥의 샘물을 담지하고 흘려보내는 일을 감당하는 것은 지역교회를 넘어서서 도시(City on a hill)에 해당하는 새로운 대안사회가 감당할 수 있음을 인식합니다. 그래서 지역 교회를 세우는 일 뿐만 아니라 대안 교육, 대안 문화(문화 미디어 사역), 내적치유 사역등을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 대안 사회를 세우는 일에는 지역 교회(산위의 마을 교회)들을 개척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